GMS협회 이사회 서울에서 열려
GMS협회 이사회 서울에서 열려
  • 대한뉴스
  • 승인 2009.06.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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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 www.kt.com)와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 sktelecom. com)은 지난 2월 바르셀로나 MWC 2009에서 양사가 공동으로 유치한 GSM협회 이사회가 6월 14 ~ 15일 양일에 걸쳐 서울에서 개최되었다고 16일(화) 밝혔다.


이번 서울 이사회에서는 이동통신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GSM협의회 주도의 여러 프로젝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2008년 그리고 2003년부터 GSM 협회 이사회 활동을 해오며 한국의 IT 위상을 높여 왔다. GSM 협회 산하 위원회와 워킹 그룹에서 전 세계 모바일 업계에 고객 및 비즈니스의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연구 및 기술 이니셔티브에 양 사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해 왔다.


대표적인 예로, KT와 SK텔레콤은 전 세계 70 개 사업자가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Rich Communication Suite(RCS)이니셔티브에 참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RCS 기본 개념의 상용화를 통해 전 세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RCS는 휴대전화 주소록 기반의 멀티미디어 및 상호호환성을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형 커뮤니티 서비스를 목표로 하며, 모바일 브로드밴드 환경에서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로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분야이다. SK텔레콤과 KT는 또한 GSMA Smart SIM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업계 Smart SIM 도입 기반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GSM협회 CEO인 랍 컨웨이(Rob Conway)는“KT와 SK텔레콤이 이끌고 있는 한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하고 기술적으로 앞선 시장으로,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뿐만이 아닌 전세계 이동통신의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는 기술과 서비스들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며, “금번 GSM 협회 이사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을 쏟은 SK텔레콤과 KT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KT의 경우는 다양한 사물 기기에 커뮤니케이션 모듈 탑재를 통해 사람을 넘어기기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목표로 하는 GSMA Embedded Mobile 프로젝트 리더로서 이동통신산업에 새로운 시장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또한 GSMA의 Pay Buy Mobile 의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리더로서 휴대전화를 이용한 글로벌 비접촉식 휴대폰 결제 기반을 제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 밖에도 KT는 최근 Message Talk 프로젝트에서 SMS UI 혁신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진화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규격 및 백서의 GSMA 공식문서 승인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의 글로벌 확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도 하였다.


SK텔레콤은 올해 2월 Smart SIM 표준화 협력을 위한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발족하고 Smart SIM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mart SIM은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fy Module)에 용량 등을 확대하여 단말기를 교체하더라도 폰북/멀티미디어 파일 등 개인이 소장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하거나 개인화된 Portal/멀티미디어 메시징 등 다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Smart SIM 프로젝트는 SK텔레콤의 제안으로 GSMA EMC(Executive Management Committee) 산하의 공식 프로젝트로 시작되었으며, 현재 Orange, Telefonica, TIM, AT&T Mobility, Softbank, Telenor, KT 등 세계 유수의 통신사와 Gemalto, G&D 등 스마트카드 제조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금번 이사회에서는 통신사업자들이 경제회복을 위한 통신서비스의 역할과 기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월 런던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담에서 GSMA 모바일 서비스가 경제회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성장동력으로, 신규 무선 광대역망을 통해 고용창출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밝혔다. 금번 이사회에서는 G20 정상회담에서 제안한 내용을 발전시켜 GSMA의 역할을 확대시켜 나가는 한편, 모바일 사업자들이 경제성장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자들의 본원적인 경쟁력이 유지되고, 안정적인 규제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논의하였다.


GSM 협회 의장인 Alexander Izosimov는 “정부의 재정 및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에 대한 기대가 큰 요즘과 같은 시기에 이동 통신 업체는 민간 분야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유일한 위치에 있다”며 “이동통신은 수백 수천만 글로벌 정보 경제 사회 주체를 연결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여 번영, 효율 및 생산성 극대화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금번 행사 기간 동안 삼성전자의 홍원표 부사장과 LG전자의 최진성 상무가 주제발표를 통해 휴대폰 시장의 미래상을 보임으로써 한국의 앞선 IT 기술을 GSM협회 이사회 멤버들에게 직접 알리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은“이번 GSM협회 이사회 개최는 한국의 앞선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를 전세계에 알리는 한편, 각국의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SK텔레콤은 GSM협회 활동을 통해 전세계 이동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ICT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개인고객부문 김우식 사장은“KT는 GSM 협회 글로벌 협력 활동을 통해 한국 내 고객 가치를 극대화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왔으며, 한국의 이동통신분야 노하우 공유를 통해 글로벌 ICT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며, “KT는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GSM 협회 활동을 통해 이동 통신 업계에 청사진을 제시하여 IT 르네상스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윤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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