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다음 번 백신 구매 협상은 어려워질 듯
홍콩, 다음 번 백신 구매 협상은 어려워질 듯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6.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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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식품위생국 소피아 찬 국장은 홍콩의 COVID-19 백신 접종률이 아직 집단면역 가능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으며, 백신 접종률 및 접종 진전에 아직 개선할 여지가 많다고 발언했다. 새로운 확산이 온다면 현재 집단면역으로 보호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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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백신 접종과 예약 추이를 봐가며 과잉 우려가 있는 백신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제약회사와 상의하고 있다면서, 일부 백신의 납품이 지연될 경우 이르면 내년까지만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찬 국장이 덧붙였다.

찬 국장은 입법의원들 질문의 서면 답변에서 여러 지역의 사람들이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지역별로 접종 진척도와 접종률을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홍콩이 전염병 통제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이상적이지만 시민의 감염,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지 않아 백신 접종 의욕이 높지 않지 않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백신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제약사들은 홍콩의 이번 접종 결과를 고려해 백신 공급 양을 결정할 것이라고 찬 국장이 설명했다.

그는 "홍콩의 백신 접종은 시민들의 관망 상태가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다음번에는 제약회사와 협상에서 반드시 이번처럼 이상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 "현 단계에서는 정부가 다음번에는 홍콩 모두 시민의 접종 물량을 충분히 구매할 수 있을지 모른다"며 "더 이상 관망하지 말고 백신이 충분하고 접종 센터에 용량이 충분할 때 가능한 한 빨리 주사를 맞으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식당 운영 제한을 다시 완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찬 국장은 상황의 발전, 접종 계획의 진척도 및 '백신 버블'의 1단계 조치의 이행 상황을 보고 정부가 관련 조치의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적절히 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2단계인 '백신 버블' 아래서 식당과 다른 곳의 운영 제한을 더욱 완화할 것이라며 정부는 관련 업계와 계속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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