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중문대 의대 연구진은 홍콩에 약 20,000여 명의 COVID-19 무증상 환자가 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또 홍콩 인구 99% 이상이 백신을 맞아야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며 기존 70%보다 훨씬 높은 접종률을 제시했다.

중문대 연구진은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COVID-19 관련 연구 참여자 약 4,200명을 모집해 관찰해왔다. 이 중 6명이 항체 검사를 받고 COVID-19 바이러스를 감염된 적이 있었다.
연구진의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미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몸에서 모두 중화 항체가 검출되었다. 이는 홍콩에서 제공하는 백신 2종 모두 보호 작용이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문대는 홍콩 주변 지역에서 전염병 상황이 반복되고 변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조속하게 백신 접종에 참여해 감염 위험을 줄여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