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길에서도 쪽팔린 중국 공산당의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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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뉴스
  • 승인 2009.06.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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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성폭행하려던 공산당 간부를 살해한 뒤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호텔 여종업원 덩위자오(鄧玉嬌.21)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중국 인권방송인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후베이성(湖北)성 바둥(巴東)현 법원은 최근 덩위자오에게 고의적 상해죄가 적용되지만 정당방위라는 점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점, 그리고 사건 발생후 자수했다는 점을 고려해 무죄를 선고했다.

사진 : 덩위자오(鄧玉嬌.21)/출처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한편, 덩위자오는 지난 달 10일, 당 간부인 덩구이다(鄧貴大)와 수행원 2명이 호텔방에서 자신을 성폭행하려 하자 발톱손질칼을 휘둘러 덩구이다를 살해하고 다른 한 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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