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GIS 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 착수
광주시, GIS 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 착수
  • 대한뉴스
  • 승인 2009.06.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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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광주지역 토지와 건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구축에 들어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국토해양부와 대한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GIS 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6월 구축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GIS 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은 디지털 지도의 건물정보와 함께 용도, 구조, 층수 등 건축 행정정보를 통합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토계획과 도시계획, 부동산정책수립, u-City구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반 정보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GIS 기반 건물통합정보가 구축되면 주요정보를 행정관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지도상에서 선택하고, 선택된 부동산의 실거래가격, 공시가격을 참조하는 부동산 통합정보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광주시는 구축이 완료되면 우선은 시책 추진에 활용한 후 향후 일반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건물통합정보는 토지와 건물의 현황을 정확하게 측정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역을 신속하게 진단, 분석하고, 건물의 규모와 위치를 고려한 지하시설물 관리로 행정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관기관에 건물구조 정보를 제공, 112 사건사고신고의 처리업무와 화재진압 인명구조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건물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건물 형태와 위치, 건물 명칭 정보는 지도상에서 확인하고, 건축물 관련 행정정보는 건축물관리대장에서 별도로 확인해 번거롭고 정보 관리주체와 갱신주기도 달라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해왔다.


한편, 국토부와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2007년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 지난해 10월 시범적으로 서울시 5개구와 경기도 광명시를 대상으로 16만동의 건물통합정보DB 구축과 유지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올해는 대구·광주·전북·제주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 등 34개 지역을 선정해 117만여동의 건물통합정보DB를 구축하고 시범 유지관리시스템을 보완 확장해 지자체에 설치하기 위해 4월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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