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교육국 케빈 영(楊潤雄) 국장이 지난달 초 입법회 재무위원회에서 약 2,000여 개 학교(유치원 및 초·중·고 포함)의 교직원 전체 접종률은 약 18%라고 발표했다. 대학 측은 교직원과 학생에게 백신 접종을 계속 독려하고 있으며 중문대는 백신 휴가를 시작했다.
중문대는 정부 공무원이 누릴 수 있는 백신 휴가 조치를 참고한 뒤 대학의 전 직원을 위해 이와 유사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6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사를 맞은 사람은 백신 접종 후 1일 특별 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백신 휴가는 반나절씩 예방접종 당일과 그다음 날(또는 그다음 근무일)에 각각 사용해도 된다. 또 교직원은 잠깐 직장을 떠나 반나절 미만으로 근무시간 내에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허가했다.
중문대는 교직원이 백신 휴가 후에도 1일 병가가 필요하다면 병가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병가에 관해서는 이미 허가된 특별 휴가 후 이틀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백신 접종 다음 날부터 3일 경과 후 병가를 신청할 경우에는 정상 요구에 따라 병가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6월 3일 전에 백신을 접종한 교직원도 1일 백신 휴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특별 휴가에 관한 것은 내년 3월 31일 전에 사용해야 한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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