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민 96%, “모임 제한 너무 엄격해”
홍콩 시민 96%, “모임 제한 너무 엄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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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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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최근 COVID-19 상황이 완화되는 가운데 한 조사 결과 96%의 응답자가 모임 제한 조치가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대답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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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모임 제한이 시민의 생활 및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사회의 경제발전도 함께 제한한다면서, 국경에서 방역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인 방역 조치라고 주장했다.

여론연구소가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시민 6,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 그중 63%가 모임 제한 조치를 완전히 철회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96%는 현행 모임 제한이 너무 엄격하다고 답했고, 4%만이 현행 모임 제한이 엄격하지 않다며 2~4명 제한이 적합하다고 답했다. 또 시민들이 생각하는 모임 제한 인원수의 평균은 16.9명이었다.

홍콩교육센터상공회 얀와이호(任偉豪) 부주석은 거의 100%의 응답자가 현행 모임 제한 조치가 너무 엄격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홍콩에서 일일 감염자가 낮은 상황이라 정부가 모임 제한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그는 주장했다.

과거에 발생한 확산은 모두 국경 방역에 구멍이 뚫렸기 때문이었다며, 국경 방역을 강화하고 감염자가 지역사회로 유입을 막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효과적인 방역 조치라고 그가 덧붙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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