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교사로 임용된 홍콩교육대(The Education University of Hong Kong) 졸업생들의 초봉이 31,67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고용조사 결과 나타났다.
또 2016년부터 5년 동안 초봉이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측은 14일 2020년 졸업생 취업조사를 발표했는데, 조사 결과 교육학 학사 졸업생의 97.8%가 졸업 후 3개월 이내에 취업하거나 더 공부하기로 진학을 결정했다. 통계상 진학은 취업에 포함된다. 졸업생의 봉급은 사상 최고치인 31,676달러에 달했다.
이 조사는 또한 대학원 교육과정 졸업생의 94.8%가 취업했거나 진학을 선택했으며 평균 초봉은 31,419 달러였다.
이 조사는 교육학 학사 프로그램 480명과 교육대학원 480명을 포함한 634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했다.
심리학, 특수교육 등 보완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자들은 93%가 취업했거나 진학을 결정했으며, 평균 초봉은 15,679달러였다.
교육대 학생처장은 "우리 교육대 졸업생들은 최근 경기침체 속에서도 매우 경쟁력있는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지식, 전문적인 역량, 교육 노하우 덕분에 뉴 노멀 환경에서도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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