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안상수 전 시장(3,4대 인천광역시장, 전 국회의원)은 18일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참석차 대구에 방문하였다. 안 전 시장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참석에 앞서 대구 동화사를 들러 의현 큰스님과 동화사 주지이신 능종스님을 찾아뵙고 코로나19 시국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법문을 청해 들었다.
조계종 의현큰스님은 안 전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4.15총선 패배는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 황교안 전 대표의 책임이 크다.”고 말문을 여시면서 “이번 이준석 당대표는 젊어서 그런지 예의 없는 모습으로 보일 때가 있더라. 좀 더 겸손할 필요가 있다”라고도 하셨다.
안 전 시장은 “저도 이번 대통령선거에 뜻을 두고 있고, 경제인 출신으로, 두 번의 광역단체장과 3번의 국회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자 “청와대 가시면 불교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 달라”고 당부하셨고, 안 전 시장이 “제가 청와대 들어가면 일 년에 두 번은 꼭 모시겠습니다.” 라고 웃으면서 화답했다.
안 전시장은 충남 태안출신으로 제3,4대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하였고, 제15,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영삼 총재시절 전문 경제인 출신으로 발탁되어 정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 후 제3,4대 인천광역시장과 제15,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경제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