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제1회 국가참조표준 정책 설명회’개최
국표원, ‘제1회 국가참조표준 정책 설명회’개최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06.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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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디지털 뉴딜 정책 실현의 핵심 요소인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개발하는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를 현재 47개에서 ’22년까지 100개로 확대하기 위해, 6월 18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국내 데이터 관련 기업, 연구소,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1회 국가참조표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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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에서 국표원은 국가참조표준 체계와 제도 운영현황, 데이터센터의 위상과 역할, 데이터센터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참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국표원은 고품질 공인 데이터센터로서 혁신적인 데이터를 발굴한 사례와 참조표준을 토대로 스타트업으로 성공한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플라즈마를 구성하는 전자, 이온, 원자 및 분자들의 물성 값을 수집·생산하여 ‘06년에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1호(플라즈마 물성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세계적 위상의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성장 전략을 제시하였고,반도체 공정에 활용되는 국산 플라즈마 공정 해석용 소프트웨어(K-Speed)를 개발하여 시간을 절감하고 정확도를 높이고 있는 ㈜경원테크 사례도 소개하였다.

㈜아이메디신은 ‘11년에 지정된 한국인 뇌파 데이터를 활용한 치매진단 솔루션을 개발하여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획득(’19년)하였고, 디지털 멘탈 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의 발전·비전도 공유하였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국표원은 ❶데이터 센터를 확대하여 맞춤형 참조표준을 개발하고 ❷참조표준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데이터 거래를 활성화하고, ❸데이터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등 국가 참조표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오·의료, 소재 물성 등 분야별 데이터를 측정·수집하는 전문기관을 발굴하여 ‘22년까지 100개로 확대하고, 비즈니스 연계가 가능한 참조표준 개발도 지원한다.

전기·자율차 등에 활용되는 소재 물성,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바이오·헬스 등 의료 데이터 등이 집중 개발 대상이다.

 ’22년까지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조표준을 활용해 새로운 데이터 비즈니스 창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종(異種) 데이터 간 융합이 가능한 참조표준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하고,참조표준 수요자와 생산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데이터센터와 수요기업이 상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의 장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공과 직결되는 고품질의 표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면서,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고품질 표준 데이터를 찾고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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