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대유행 기간 동안 전시 및 컨벤션의 전시 및 주최자를 위한 임대 보조금 지원이 내년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된다.
작년 전염병 예방기금(Anti-epidemic Fund)에 따라 10억 2,000만 홍콩달러의 약정으로 설립된 이 계획은 무역개발위원회(Trade Development Council) 행사 참가 업체에 11월 30일부터 부스 당 10,000홍콩달러 한도, 임대료 50% 보조금을 제공한다. 참가 업체별 최대 10개 부스를 지원한다.
주요 TDC 협약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보조금 및 한도가 적용된다.
홍콩 컨벤션 및 전시 센터와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의 행사 주최자는 행사장 임대료의 10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말 현재 31개 전시회에 대한 보조금은 6,100만 홍콩달러에 달했다.
TDC는 최근 홍콩의 가장 큰 전시회 중 하나인 도서박람회(Hong Kong Book Fair)가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피터 람 회장은 방문객 수가 과거의 70%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 도서박람회는 두 번이나 일정을 연기하며 개최 의지를 가졌지만 결국 취소하고 말았다. 2019년 도서박람회에는 7일 동안 980,000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약 670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대부분은 홍콩 지역 서점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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