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 뉴월드그룹(新世界發展集團)은 대유행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새로운 방역 대책을 시작했다. 백신 접종 급여 및 건강상담 수당을 지급하는 명목으로 1,000홍콩달러 지원금을 제공한다.

대상 추천 및 선정을 담당하는 지역 사회단체협회의 시라이산(施麗珊) 부주임은 "1단계 5,000명은 3개 기관으로 나눠 균등하게 분배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협회는 일자리 여부, 저소득, 주택, 백신 휴가 유무 등을 먼저 고려하고, 수입과 가정 상황 등을 재심사해 만약에 쿼터가 남아있으면 대중들이 신청할 수 있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라이산 부주임은 라디오 방송에서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아 접종 반응이 보통이라고 말했다. 백신이 자신의 몸에 적합한지,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뉴월드 지원금을 받는 시민들은 백신을 맞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하며, 백신 접종하기에 부적합하면 상담 의사와 관련 검사비를 실비로 청구할 수 있다. 주사를 맞는 시민도 수당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다고 그가 덧붙였다.
또, 홍콩 정부가 저소득층을 위해 백신 휴가를 반드시 제공해야 하며 건강검진을 돕는 등 접종 유인을 더 많이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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