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에서는 지난 12일과 15일, 18일에 날로 감소하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소쿠리섬, 지도리, 잠도, 수도 등 인공어초 시설 및 어업인 희망해역에 어선을 이용하여 선상에서 치어 방류사업을 전개하였다.
<사진설명>진해시는 지난 18일 소쿠리섬, 지도리, 잠도, 수도 등 인공어초 시설 및 어업인 희망해역에 볼락치어 방류사업을 전개했다.
12일 방류한 어종은 볼락 치어로 사업비 4천 9백만원을 들여 총 23만미를 방류했다. 볼락은 연안환경에 적합한 정착성 어종으로 날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을 증강시켜 보다 많은 낚시 및 유어객 유치로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어종 기대하고 있다.
또한 15일에는 돌돔 치어 18만미를, 18일에는 감성돔 20만미를 진해시 해역에 방류하였으며, 2000년부터 2008년까지 그간 5억 4백만원의 사업비로 볼락, 감성돔, 돌돔 치어 등 2백6십9만미를 방류하였다.
한편 시는 방류한 치어가 일정크기 이상 성장할 때까지 불법 어로 행위금지 및 어업인, 낚시객 등에 대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홍보에 나설 계획으로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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