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62% “아파트 추첨, 접종 동기 안 돼”
시민 62% “아파트 추첨, 접종 동기 안 돼”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7.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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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재계는 홍콩시민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행운권 추첨과 할인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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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구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0%만 아파트 추첨이 백신 접종 의욕을 증가시킨다고 답했고, 약 60%는 백신 접종 동기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홍콩연구협회가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1,200명 가까운 시민이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0%의 응답자만 새 아파트 추첨이 백신 접종 의욕을 높였다고 답했다.

반면, 62%는 아파트 추첨이 주사를 맞는 의욕 높이기에 도움이 안 된다고 답했다.

또 아파트 추첨과 500만 홍콩달러짜리 상품권 추첨 등 백신 접종 장려 조치가 많았는데 그 중의 아파트 추첨에 대해 30%의 응답자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협회는 해당 조치가 시민들의 접종 의사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반영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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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5차 확산 발생 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의 식당, 학교 등 고위험 장소 출입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는 52%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답했고, 33%는 합리적이라고 답했다.

협회는 백신의 망설임 문제가 여전히 일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장려만으로는 접종 의문이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가 시민의 의구심을 충분히 헤아려야 하고 홍보 강화와 데이터 제공 등을 통해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을 촉구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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