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기간…‘토마토 병해 중점 관리’ 중요
장마 기간…‘토마토 병해 중점 관리’ 중요
과채연구소, 장마와 폭우로 지하수위 높아져 병·습해 대비해야
  • 김새롬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21.07.04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대한뉴스=김새롬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장마 기간 중 토마토 등 시설채소 재배농가에 특별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토마토는 외부에서 빗물이 스며들거나 지하수가 높아져 토양이 습하게 되면 뿌리가 장해를 받게 되고, 풋마름병, 시들음병 등 병해에 취약해진다.

또한 장마가 끝나고 햇빛량이 갑자기 증가하면 현재 재배중인 토마토 등 시설채소에서 시들음 증상, 낙과 등 피해가 증가할 수 있다.

작물이 시드는 증상이 보이면 일단 외부에 차광망을 설치하거나 온실 내부 커튼을 사용해 온실 내로 들어오는 햇빛량을 줄여주고 관수량을 줄여 뿌리 발달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장마 후 7월 말 8월 초 정식하는 가을 재배 토마토의 경우에도 지하수위가 높아 잘록병, 시들음병, 무름병 등 지하부 병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정식 초기에 최대한 관수량을 줄여주고 정밀하게 관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채연구소 이문행 연구사는 “장마와 폭우에 시설 토마토 재배환경과 병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부여, 논산, 청양 등 토마토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장마기간 중 중점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