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독립영화관 ‘박홍민 감독전’ 열려
광주독립영화관 ‘박홍민 감독전’ 열려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07.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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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광주독립영화관은 7월 7일(수)부터 9일(금)일까지 3일 동안 박홍민 감독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기획전을 마련한다. 이번 기획전은 하반기에 개봉 예정인 신작 <그대 너머에>(2020)과 전작<물고기>(2011), <혼자>(2015)를 함께 상영함으로써 박홍민 감독의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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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민 감독은 데뷔작 3D 장편영화 <물고기>(2011, 무당이 된 아내를 찾아나선 남자의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헤엄치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그해 부산국제영화제(시민평론가상 수상)를 시작으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벤쿠버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으면서 주목받았다.

2016년에 개봉한 두 번째 장편영화 <혼자>(2015)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한 남자의 무의식을 달동네 골목길이라는 장소를 활용해 독특한 연출을 선보인다. 박 감독은 이 영화로 다시 부산국제영화제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하고 주연을 맡은 이주원 배우는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석권한다. 또한 그해 말에 서울독립영화제(심사위원상)을, 2017년에는 들꽃영화상과 황금촬영상에서 촬영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18개 유수 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여러 매체와 평단에서 극찬을 받았다.

집요하게 스스로를 탐구하며 관계에 대한 질문을 이어온 박홍민 감독은 작년에 신작 <그대 너머에>(2020)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세 번째 초청을 받으면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하반기에 개봉 예정인 <그대 너머에>는 전작들처럼 관객을 무한한 무의식의 세계로 이끌면서 각자의 관계 속에 있는 존재성에 대해 되묻고 있다.

‘박홍민 감독전’을 통해 평단의 호평으로 꾸준히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낯설지만 흥미로운 영화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기획전은 7일에 <혼자>(진행: 조대영), 8일에 <그대 너머에>(진행: 김희정 감독) 상영 이후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8일에는 주연을 맡은 오민애 배우도 참석할 예정이다.

<물고기>는 무료로 상영되며 <물고기>와 <혼자> 상영 시에는 관객들에게는 시나리오·콘티북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물고기>는 현장 발권만 가능하며, <혼자>와 <그대 너머에>는 현장 발권은 물론 사전예매(인디앤아트시네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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