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국원, 호국원장 직급 4급으로 상향
제주 호국원, 호국원장 직급 4급으로 상향
송재호 의원, 지역간 형평에 맞게 행정안전부와 지속적 협의 끝에 제주호국원장 4급 직급 상향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21.07.07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제주시 갑·정무위)이 올해 12월 개원을 앞둔 제주호국원을‘국립제주현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국립묘지법 개정안을 발의한 가운데 제주호국원장 직급이 4급으로 상향되었다고 밝혔다.

송재호 의원 ⓒ대한뉴스
송재호 의원 ⓒ대한뉴스

송재호 의원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다른 지역 호국원보다 면적과 안장 능력이 낮다는 이유로 제주 호국원의 조직 신설안에서 호국원장 직제를 4.5급으로 조정했으나, 지역 간 형평에 맞지 않아 관계부처와 끈질긴 협의 끝에 직급 상향을 확정했다.

제주 국립묘지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상 호국원으로 분류돼있으며, 기존에 건립된 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 호국원은 모두 4급 공무원이 호국원장으로 임용되었다.

이에 송재호 의원은 제주 호국원의 현충원 격상이 논의 중인 점과 제주 유일의 국립묘지라는 상징성 등을 고려해 재검토를 요청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재논의를 거쳐 제주호국원장을 4급으로 상향했다.

송재호 의원은 “제주 국립묘지에 대한 도민 열망이 대단한 상황이다. 호국원장 직제는 제주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가의 보훈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 늦었지만 행정안전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가 발의한 제주호국원의 명칭 변경과 현충원 격상 또한 논의 중으로, 12월 개원 전 이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고 본회의 통과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제주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