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함께하는 경북문화탐방 1박2일
세계인과 함께하는 경북문화탐방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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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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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지난19일부터 20일까지 영남대 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국내학생을 대상으로 안동을 중심으로 한 낙동강 일원에서‘세계인과 함께하는 경북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외국인유학생·근로자·결혼이민자 등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서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고 경북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림으로서‘親경북 외국인 육성’의 일환으로 마련하였다.


이번 경북문화탐방에서는 정신문화의 수도로써 우리나라 유교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낙동강 일원에서 가장 한국적인 우리 도민들의 생활 문화를 직접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날에는 유기농 토마토 밭에서 토마토를 직접 수확하는 등 농민들과 함께하면서 우리의 농업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저녁에는 하회마을내 한옥마을에서 숙식을 하면서 우리 음식과 온돌방 체험과 함께 하회탈 만들기 및 하회별신굿 탈춤공연 관람 등 우리 문화의 진수를 마음껏 누렸다.


둘째 날에는 국·도정의 최고 현안 사업인 낙동강살리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외국의 강 이용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하여 ‘배타고 낙동강 생태체험’을 했다.


또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아 치열했던 낙동강 전투 등 한국전쟁의 참상을 알아보고 UN참전국 용사 등 당시 6.25전쟁에서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헌화 분향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글라데시 출신 조나예드(26세) 군은 “2008년도에 유학차 입국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와 경북의 자연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대한민국과 경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두환 경북도 자치행정과장은 도내에는 현재 6,8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영남대·금오공대 등 지역소재 각 대학에 재학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민선 4기 출범과 더불어 ‘새 경북 행복어울림 프로젝트’를 수립 추진하는 등 강력한 다문화가족 지원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시적으로 거주하는 유학생 등에 대해서는 비교적 소홀했다“ 면서 “장기적으로 봐서는 글로벌 시대에 우리 문화를 잘 아는 친경북인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처음하는 행사이니 만큼 앞으로 보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정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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