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인천지부(IWPG, 지부장 임미숙)는 ‘평화야 친구하자’ 제목으로 제3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예선 대회는 지난달 26일 온라인으로 치러졌는데,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 3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 대회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학부모, 심사위원들과 내외귀빈, IWPG 회원들이 참석했다.
나연숙 심사위원장(인천서구미술협회 이사)을 중심으로 '지구촌 전쟁 종식, 인류의 공존, 소통, 인류의 회복'이라는 주제에 맞게 잘 표현한 작품을 심사숙고해 입상자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3명의 그림이 최우수상으로 뽑혀 장학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입선 10명이 수상했으며, 미추홀구청장상 외 특별상도 6명에게 시상됐다. 각계 단체장들이 시상자로 수상 학생들에게 평화에 대한 소망과 격려를 해주었다.
임미숙 지부장은 "전 세계에 평화가 물들 수 있도록 어린이‧청소년들의 마음부터 평화의 씨앗을 심는 대회였으며, 부모들에게도 평화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워주는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지부별 예선 대회에서 뽑힌 최우수작 3점은 국가별 최우수작 3점 선정의 대상이 되며, 전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작품들과 겨루게 된다. 국제대회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본선 시상식은 10월 개최 예정이다.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수상 작품집도 출간할 계획이다.
한편, IWPG는 유엔글로벌소통국(UNDGC)과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에 등록돼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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