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반환기념일 경찰 찌르고 자살… 테러 미화·애도 주의
7.1 반환기념일 경찰 찌르고 자살… 테러 미화·애도 주의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7.12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캐리 램 행정장관은 자살하기 전에 경찰관을 찌른 남자를 애도하는 것은 부도덕하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지난 7월 1일 밤 공격 후 일부 사람들은 가해자에게 경의를 표하는 메시지를 소셜 미디어에 올렸고, 소고 백화점 외부 공격 현장에 그를 기념하기 위해 꽃을 갖다 놓기도 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주간 집행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그러한 행동이 다른 사람들이 유사한 폭력적인 범죄를 저지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경찰관을 고의로 공격하고 죽이려는 사람을 애도하는 사람이 도덕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런 종류의 행동이나 행동을 하도록 더 많은 사람들을 선동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부도덕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에 문제가 있을 때 폭력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일반적인 오류가 있다고 덧붙였다.

2년 연속 7.1 행진이 금지된 날 밤 10시경 코즈웨이베이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이 한 50대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

경찰은 왼쪽 등 뒤 어깨 부분에 부상을 입고 피신했으며, 공격한 남성은 즉시 자살 시도했다. 남성은 같은 칼로 자신의 가슴에 찔렀고 경찰관이 한동안 총을 뽑아 경계했다. 그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음료수 공장에 다니던 50대 남성은 사망 전 유서를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행정장관은 "정부는 아파트 부족과 빈곤과 같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폭력에 의지하거나 법을 어길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국가 안보와 공공질서를 보호하기 위해 법률 개선 방법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법 위반자들이 교육, 방송 및 예술에 침투하고 폭력을 미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정부 부서와 공공 기관에 일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