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경희 기자] 법제처(처장 이강섭)는 14일 베트남 법무부와 “2021 한-베트남 법제협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영수 법제처 차장과 판 치 히에우(Phan Chi Hieu) 베트남 법무부 차관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 하에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양 기관이 법제 협력 양해각서 체결(’12. 6.) 이후 지속해 온 법제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법제처는 정부의 각 부처가 법령을 제정·개정할 때 법제처가 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정부입법지원제도를 소개했고,베트남 법무부 측은 법제처가 정교하고 체계적으로 정부입법 추진을 지원하는 과정을 주의 깊게 듣고, 특히 정부입법지원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영수 법제처 차장은 “이번 영상회의를 통해 법제처에서 축적해온 법제 발전 성과와 경험이 충실히 전달되어 베트남 법무부의 입법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법제처는 이번 영상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과 지속적인 법제 교류를 통해 가시적인 법제협력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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