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는 15일 강원도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강원도 지역서점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2021년 강원도 지역서점 인증 신청」공고(2021-1011호,2021.5.24.)에 따라 도내 서점 77개소 중 57개소가 지역서점 인증을 신청하였으며, 강원도 지역서점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46개소를 강원도 지역서점으로 인증하였다.
강원도는 지역서점 활성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강원도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20.12.31)」를 제정하였고, 올해에는 실질적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 지역서점 인증제도 실시 등 도내서점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다 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인증받은 지역서점은 강원도지사 명의의 인증서를 교부(인증기간 : 2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증된 서점은 경영컨설팅, 문화 활동 등 경쟁력 강화 프로 그램 참여할 수 있으며 각종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도와 시군·교육청을 비롯해 도내 공공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이 도서를 구매할 때 우선 구매 대상으로 권장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창규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서점이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지역 내 문화 공간으로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여러 지원정책을 펼치겠으며, 지역서점 명소화 추진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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