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대는 학생회가 '경찰 공격자에 대한 애도 동의안'을 통과했다가 철회한 행동을 문제삼고 독립적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며칠전 학생회 건물의 '민주주의의 벽'게시판도 철거됐다.

대학이 발표한 성명에서 대학은 그들의 행동에 대해 위원회의 학생 지도자들을 다시 규탄했다.
대학은 경찰을 칼로 찔러 숨진 남성을 애도하는 학생회의 결의가 사회의 도덕 기준에 도전하고 대학의 명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라고 말했다.
대학은 캠퍼스에서 HKUSU의 현재 역할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HKUSU 위원회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대학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조사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학생에 대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담팀을 구성하여 정상적인 업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학생들의 활동을 조정하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은 학생들에게 합리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유지하고 학업에 전념하며 사회에 공헌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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