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캐리 람 행정장관은 국가보안법 제정 이후 이민의 물결을 과소평가하면서 떠나가는 사람들은 결국 홍콩이 얼마나 좋은지를 깨닫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국제 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본토와 해외에서 인재들을 영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상업라디오방송에서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피해갈 수도 있다며 1997년 반환 당시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행정장관은 사람들이 그들의 가족을 위해 내리는 "개인적인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고, 이민의 급증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콩이 성공적인 국제도시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해외와 본토 인재들을 영입할 것이다.
최근에 제가 받은 메시지는 많은 사람들, 특히 IT 부문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홍콩에 온다는 것이다"고 말하면서 홍콩이 "서양 사회와 비슷한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고, 대만구 지역에서 역할을 고려할 때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의 모든 것이 질서정연하기 때문에 그들이 한동안 자리를 비운 후에 홍콩이 얼마나 좋은지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한 중국은 자국의 국가 정책이기 때문에 일국양제 원칙을 손상시키기 위해 어떤 조치도 한 적이 없으며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오늘 10월에 임기 마지막 연설을 할 예정이지만, 그녀는 홍콩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세우는 데 더 집중할 계획인 만큼, 국민들에게 주요 정책 변화에 숨을 죽이고 있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것은 새로운 행정장관의 정책 연설처럼 들릴 것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러나 캐리 람 행정장관은 차기 선거의 연임에 나설 계획인지, 재선에 도전할 경우 가족이 지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가족 얘긴 정말 못하겠다. 나는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면 눈물이 나곤 했다. 그들은 저를 위해 많은 희생을 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한다. 내 두 아들은 엄마에게 공개적으로 감사하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제 남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난 정말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없고 한 번 얘기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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