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캐리 람 행정장관은 200명 이상의 구 의원이 사임한 후 해당 지역의 구의회가 더 이상 완전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대표성이 없다고 인정했지만,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보궐 선거를 곧바로 개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새로운 선서 요건에 따라 자격을 상실한 의원에게 재정적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 구의원 사퇴 이후 일부 구의회는 단 3명의 의원만 남았다고 RTHK가 보도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집행위원회 주간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정부가 선거위원회 하위 부문 선거, 입법의원 선거 및 행정장관 선거를 조직하는 데 앞으로 몇 달간 바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워진) 의석 수 때문에 이 정도 규모의 또 다른 보궐선거를 위한 충분한 여지와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정장관은 내년 7월 새 정부가 출범한 후 지역구 의회 보궐선거가 실시될지 여부도현재로써는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내무부 산하 지역위원회와 지역 공무원에게 그동안 지역 사회 문제를 처리하는 데 도움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