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보낸 짐, 제주도 숙소에서 찾는다”
“김포공항에서 보낸 짐, 제주도 숙소에서 찾는다”
26일 부터 김포–제주공항 출·도착 승객 대상 짐배송 서비스 시범운영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07.21 2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올해 여름부터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은 공항에서 짐을 찾을 필요 없이 곧바로 “빈손여행”이 가능해진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6개 국적 항공사와 협업하여 새로운 방식의 ‘짐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 26일(월) 06시부터 김포공항을 출발하여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고객 선호도 및 이용률 등을 고려하여 출발공항은 추가 지정할 수 있다.

짐배송 서비스는 공항공사 입찰결과에 따라 ㈜짐캐리(☎1544-8215)가 담당하고, 대한항공·에어서울 등 6개 항공사가 참여하며,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공항공사-항공사-짐배송업체) 간 업무협약 MOU(7.21)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출발 전일 18시까지 짐배송업체 누리집(www.zimcarry.net 또는 검색포털에서 “짐캐리”, “에어패스” 검색)를 통해 출발 항공편, 운항정보 및 배송지 등을 입력하고 예약하면 된다.

아울러, 출발 당일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수하물을 항공사에 맡기기 전 모바일로 수하물 사진을 찍고(정면·측면 등 총 3장) 짐배송업체(짐캐리) 모바일 웹에 업로드 후 해당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비치된 짐배송 스티커를 부착하여 수하물을 위탁하면 된다.

이후, 짐배송업체가 제주공항 보호구역내 수하물 도착장에서 승객 짐을 대신 찾아 운송하며, 승객은 모바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하물의 배송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이소영 항공보안과장은 “향후, 1년간 시범사업을 거쳐 접수·보관·이동 등 세부 절차를 가다듬고, 운영성과 등을 분석하여 국내 전 노선으로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여객 편의성을 개선 할 수 있도록 방안들을 적극 발굴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