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어렸을 때부터 배우의 꿈을 꿔, 연기하는 게 정말 재밌다”
박지현, “어렸을 때부터 배우의 꿈을 꿔, 연기하는 게 정말 재밌다”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21.07.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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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창열 기자]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이정경’ 역을 맡아 청춘의 다채로운 면을 보여준 배우 박지현의 세련된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복잡한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은 박지현은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질투심을 유발하는 여사친 ‘서새이’를 연기하며 삼각 로맨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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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첫사랑 스타답게 청순한 비주얼로 나타난 배우 박지현은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며 활기찬 에너지를 뽐냈다. 시원한 바다의 색을 닮은 컬러 ‘블루’를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에서 배우 박지현은 탄탄한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부터 세련된 슈트까지 여유롭게 소화하며 다양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프로 모델처럼 진지한 눈빛을 보이다가도 활짝 웃으며 비타민 같은 매력을 발산,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보기만 해도 상큼하다’며 청량한 여신미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더위와 장마 속에서 어렵게 촬영을 이어갔다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덕분에 첫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극 중 여사친의 정석이라 불리는 ‘서새이’ 역을 맡게 된 배우 박지현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 드라마가 웹툰 원작 기반이라 연기할 때 캐릭터 성격 파악에 큰 도움이 됐지만, 따라오는 부담감도 컸다”며 신중하게 말문을 열었다. “대중들은 이미 극 중 새이라는 캐릭터를 알고 있기 때문에, 새이가 낯설지 않도록 캐릭터를 잘 소화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물론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서 새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포부를 느낄 수 있었다.

영화 <곤지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매번 색다른 인물을 연기하며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온 박지현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천상 배우다. 겁이 없어 공포 영화를 찍을 때도 혼자 신나 했다는 그녀는 “가장 행복할 때는 바로 현장에 있는 순간이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파트너와 내 감정이 하나가 되는 순간을 느낄 때 더 그렇다”라며 연기를 향한 깊은 애정과 진심을 드러냈다. “어렸을 때부터 배우의 꿈을 꿨기 때문에 다른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없다. 연기하는 게 정말 재미있다. 앞으로 30년은 더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하며 롱런하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이어 <유미의 세포들>에 캐스팅되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합류한 박지현은 극 중 외모는 물론 능력까지 다 갖춘 여사친 ‘서새이’로 출연한다. ‘유미’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하는 그녀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며 삼각 로맨스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스팅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완벽한 싱크로율로 화제가 된 박지현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릴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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