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백신 접종률 90%까지 높아져야 안전”
“홍콩, 백신 접종률 90%까지 높아져야 안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8.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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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미생물학자 윈궉융 교수는 홍콩이 최근 지역 감염 없이 지내고 있지만 아직 숲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경고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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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관리들은 앞서 홍콩이 집단 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70%의 예방 접종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윈 교수는 COVID-19를 억제하기에는 (70% 접종률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세미나에 참석한 후 기자들에게 "안전하려면 90% 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률이 70%에 도달해도 안전하지 않다며 이는 인구의 30%가 아직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 즉 200만 명이 넘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여전히 대규모 발병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윈 교수는 최근에 지역 사회에 유입된 사례가 있었지만 안면 마스크 착용, 손 위생 및 개선된 접촉 추적 기능으로 인해 홍콩이 새로운 주요 발병을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윈 교수는 또한 홍콩이 저위험 지역에서 온 여행자에 대해 격리 기간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본토, 마카오, 대만, 호주, 뉴질랜드에서 입국한 사람들은 2회 백신 접종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7일간의 격리만 하면 됩니다.

윈 교수는 그런 사람들의 양성 사례는 처음 7일 이내에 발견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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