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LH한국주택토지공사 일산 원흥역 인근 건설현장에서 지난 8월 7일 A건설이 일하는 아파트 지하바닥에 흥건한 물이 고여 결로 현상으로 인해 전기노무자가 감전사고로 사망했다.
A씨의 사망사건을 두고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는데 얼마 전까지 전기사업자로 사업을 하다가 경기가 어려워지자 생계의 어려움을 느끼고 노동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져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피해자 가족들은 수사당국에 주택토지공사 측과 건설사가 매뉴얼대로 공사를 했는지 관리감독 부실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피해자 가족은 감전사고로 사망한 A씨 고통을 생각하면서 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문제는 엉성한 현장관리는 미필적 '살인'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LH 해당 담당자 이모 차장은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인 것에 묻자 확인되지 않았다고 얼버무렸다. 그러면서 경영부서 언론 대응팀이 있어 다시 연락을 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기자는 건설사에도 연락을 취해 대표와 이번 사망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지만 여직원은 출타중이라며 연락을 하겠다고 했지만 사망사건에 대한 과정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현장 상황을 전달한 피해자 측 관계자는 “지하현장바닥에 흥건한 물로 전기 스파크로 불똥이 튀여 물을 순환시켰지만 소방서 등에서 다시 물이 찰 것”이라고 결과를 전했다.
또 장래식장에 찾아온 건설사 관계자들끼리 서로 자 잘못에 대해 논쟁을 벌이다가 다툼이 일어나 상주 측으로부터 쫓겨났다고 밝혔다. 현장은 현재 봉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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