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6개 주요 공기업과 윤리준법경영 확산 추진
국민권익위, 6개 주요 공기업과 윤리준법경영 확산 추진
‘윤리준법경영 확산 및 인증제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08.1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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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와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공기업이 2022년 국가청렴도(CPI) 20위권대 진입을 위해 투명한 경영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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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한국가스공사(경영관리부사장 이승)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리준법경영 확산 및 인증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리준법경영이란 기업이 법규를 준수하고 윤리적인 기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도입뿐만 아니라 부패행위, 비리 등 부패위험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방·탐지·개선이 가능하도록 하는 경영방식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1일 공공기관의 미공개 정보이용 토지투기 등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반부패·청렴 혁신과제’의 일환인 ‘윤리준법경영 프로그램 및 인증 도입’을 위해 진행됐다.

향후 6개 공기업은 국민권익위와 협력해 윤리준법경영 프로그램(Compliance and Ethics Program)을 적극 추진하고 ‘윤리준법경영 인증’ 시범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6개 공기업은 ▴윤리준법경영 제도 확산 ▴윤리준법경영의 저해요소인 부패위험요인에 대한 예방·탐지·개선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선제적 제도 정비 ▴윤리준법경영을 위한 신고자 보호체계 확립 ▴윤리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소통·홍보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6개 공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공기업 전반에 윤리준법경영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기업에 윤리준법경영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윤리준법경영 인증을 추진함으로써 국정목표인 ‘2022년 국가청렴도 20위권 진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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