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지난 1971년 4월 원주에서 열린 ‘제1회 군도제(軍都祭)’ 축제 현장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된다.
원주시 역사박물관(관장 김흥배)은 8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군도제軍都祭 : 고대古代 예맥의 부활復活』 기획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1971년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원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1회 군도제’ 사진 자료 70점과 관련 기록을 선보인다.
당시 4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축등식 및 시민의 밤 행사가 진행됐으며, 경축식을 비롯해 어린이 백일장, 국군 아저씨 그리기, 반공 포스터전, 역대 군복 가장행렬, 농악 경연대회, 사진 공모전, 궁도대회, 도내 아마추어 복싱대회, 병기 및 반공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50년 전 군도제 축제의 현장으로 되돌아가 보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주의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획사진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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