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레베카 푼팅팅 혁신기술국장은 "제조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재산업화를 위해 16개 기업에 약 1억 800만 홍콩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푼 국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정부가 새로운 기술과 스마트 생산을 사용하여 경제를 위한 새로운 성장 경로를 만들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제조를 합리화하는 재산업화를 옹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푼 국장은 최근 "재산업화에 따른 첨단 제조는 대규모 부지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새로운 스마트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제조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자금 조달 계획과 같은 방법으로 지난 5년 동안 재산업화를 촉진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 제도는 작년 7월에 시작되어 1년 동안 21건의 신청을 받았다. 16건이 승인됐으며 1억 800만 홍콩달러의 보조금이 지급됐다.
응용 프로그램의 절반은 식품 제조에 관련되고 나머지는 인쇄 및 의료 장비 제조 분야였다. 푼 국장은 또한 정부가 혁신 및 기술 기금을 통해 응용 연구 및 개발 작업을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산업연맹(Federation of Hong Kong Industries)의 다니엘 입 회장은 홍콩의 가공식품이 동남아시아와 본토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식용유 및 소스와 같은 가공 식품은 홍콩 생산량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입(Yip) 회장은 홍콩과 다른 대만구 지역(Greater Bay Area)이 향후 5년 동안 서로의 식품 가공 표준을 인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생명공학 IPO 기금 모금 센터이기 때문에 홍콩의 생명공학 산업 부문도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에는 제한된 수의 산업 현장이 있지만 입 회장은 재산업화가 기술 및 제조 효율성의 개선을 강조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홍콩생산성위원회(Hong Kong Productivity Council)의 윌리 린 회장은 '홍콩 특구' 브랜드가 좋은 평판을 얻고 있으며 미래에 녹색 재활용, 식품 가공 및 의료 생명공학에 대한 큰 시장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린 회장은 "홍콩의 오래된 공장에는 소규모 회사가 많이 있다. 우리는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소규모 자동화 기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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