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외국 기업 수 줄지 않아”
“2년 동안 외국 기업 수 줄지 않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21.08.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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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미국이 지난달 홍콩 내 비즈니스 리스크 경고를 내며 국가보안법이 홍콩 내 미국 비즈니스 리스크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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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에드워드 야우 상무경제발전국장은 "홍콩은 전 세계에서 가장 편리한 비즈니스 지역"이라며 "지난 2년간 사회적 사건, COVID-19 사태 및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의 각종 충격을 겪어도 홍콩 내 외국인 비즈니스 수는 줄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에드워드 야우 국장도 반외국 제재법 제정을 언급하며 미국 등 외국 정부의 무리한 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보고 홍콩에서 이 법을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현지 입법 절차를 밟을 것인지는 전인대 상무위원회의 결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적절한 입장을 유지하고 재계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며 "미국 측이 그동안 정치·무역 갈등을 야기해 온 것은 국제관례에 어긋나고 미국 재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 미·중 무역전쟁을 보면 양측 모두 패자라면서, 홍콩에서 미국 무역흑자가 줄었고, 일부 업체는 상품이 관세와 인위적인 무역장벽에 직면해 결국 미국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야우 국장이 덧붙였다.

또한, COVID-19 상황으로 인해 역외거래가 계속 영향을 받고 있고, 본토와도 국경 재개를 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각지에 국경 재개와 왕래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염병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그가 설명했다.

상황이 안정되면 싱가포르 등 비교적 저위험 지역과 기존 조건대로 왕래를 재개할 것을 기대한다며 홍콩 정부도 잘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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