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12년부터 학생,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이하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중이고, 금융교육 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자신의 금융역량도 키울 수 있어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올해에도 제9기 대학생 봉사단 모집(’21.6.4.~7.2.)에 평균 3.8: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금융감독원은 금융 학습이력과 봉사 열정 등을 고려하여 전국 48개 학교에서 대학생 100명을 최종 선발하고,8.24.(화) 오후 3시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주관하에 비대면 으로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의 인사말, 우수 봉사단원 표창, 신규 봉사단 대표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단 활동은 자신의 금융지식과 역량을 배양하고 나아가 금융교육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 등에게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을 강조하면서,“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봉사단 활동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발대식에 앞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일간 대학생 봉사단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대학생활중 겪을 수 있는 각종 금융문제들에 현명히 대응하고 불법금융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본 금융지식을 교육하고, 청소년 금융교육 봉사에 필요한 각종 교육자료 작성법과 금융 보드게임을 활용한 효율적 강의기법 등을 소개하는 한편,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최신 취업트렌드, AI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특히,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하여 개인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다른 봉사단원들과 팀을 이루어 퀴즈를 푸는 금융골든벨을 개최하는 등 색다른 연수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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