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25일 국민의힘 비전발표회에서 “문재인 정권의 쓰레기 정책 다 치우겠다”고 하면서 대표 공약인 ‘ESG스마트시티 건설’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전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 예비후보자 국민 약속 비전 발표회에서 두 번째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전 시장은 “1200만 평의 바다 갯벌을 매립해 ‘ESG송도스마트시티’를 건설했듯이 전국에 10개의 송도를 건설하여 일자리와 주택문제, 그리고, 자영업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안 전 시장은 “송도를 개발한 경험과 노하우로 5년 안에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외 공약으로는 민노총, 전교조 해산, 재벌분할, 대형포탈 규제, 주 52시간/최저임금제 폐지, 부의 소득세 도입 및 지방 이주 시 양도소득세 면제, 북핵 폐기 때까지 전술핵 배치, 4년 중임제 개헌과 청와대 축소, 내각 중심 운영, 탈원전 폐지와 탄소 제로 시대 구현, 65세 이상 노인 최저 소득 보장제실시, 위드 바이러스 팬더믹 시대 대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 같이 경험 없는 사람이 하다 보니 쓰레기 정책을 양산하는 것”이라면서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어 쓰레기를 모두 치우겠다”면서 쓰레기통에 쓸어 담아 버리는 퍼포먼스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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