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26일(목) 오전 타티아나 클로우티에르(Tatiana Clouthier)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 화상 면담을 개최했다.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우리나라의 1위 교역상대국이며, 400여개의 우리기업들이 멕시코 현지에 진출하여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등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인 것.
여 본부장은 양국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경제·통상협력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 ‘08년 이후 중단되어온 한-멕시코 양자 FTA 협상을 조속히 재개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우리측은 한국의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협상이 개시될 수 있도록 태평양동맹의 핵심 국가인 멕시코 측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끝으로 여 본부장은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현지 기업들을 위해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