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허정임 기자]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기업들의 기부문화가 횟수/금액 등 모든 측면에서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프라인 대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코로나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생존을 먼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부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이야기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코로나 이전부터 진행하던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회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인천에 위치한 ‘헤리아떼’(대표 변준서, 사영선)라는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회사의 소속된 판매자는 지난 9월 10일,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인천 중구지부에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해주고 있는 단체가 여러군데 있는데 올해 들어 벌써 다섯번째의 후원을 하였으며, 2017년 창업이후 누적금액 10억원에 가까운 현금과 물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한편, 헤리아떼 변준서 대표는 “회사가 존재하는 한 그 회사와 구성원은 사회에 일종의 빚을 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기부는 이렇게 감사한 빚을 갚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코로나 위기에도 기부를 멈출 수 없었다. 빚을 갚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기 때문이다.”라며 회사가 발전하게 되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복지재단 설립 등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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