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은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1일(토)과 18일(토)에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들과 함께 <전통문화예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전통문화교실’을 진행하였다.
<전통문화예절프로그램>은 성인, 직장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의 지혜와 소중함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조상의 지혜와 예의를 배우며, 생활 속에서 전통가치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예절을 배우는 연수문화원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토)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에서는 추석의 의미알기, 한복 바르게 입기, 절하는 법 등을 배우며 전통 생활예절에 대해 알아보고, 명절을 앞둔 18일(토)에는 추석 명절 음식인 송편 만들기와 전통 다식과 다도를 만들어 보며, 한가위 풍습에 대해 경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한 고려인 참가자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나중에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다면 많은 사람들과 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복순 연수문화원 원장은 “향후에도 지역에 있는 고려인들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며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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