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UOW 컬리지 홍콩(UOW College Hongkong香港伍倫貢學院)이 최근 카우룽시티 캠퍼스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UOW는 홍콩 시티대학교 커뮤니티 컬리지(城市大學專上學院)가 지난해 호주 울런공 대학의 홍콩 분교로 전환돼 운영 중인 학교로 인문, 상경, 과학 기술, 사회과학 분야에서 학사, 부학사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중국어, 한국어/영어를 복수 전공하는 한국어과 부학사 과정도 개설돼 있다.
바네사 본 총장은 개소식에서 "새 캠퍼스는 최신 IT 기술이 적용된 첨단 캠퍼스로 학생들과 교수진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캠퍼스는 87,000 평방 피트 규모로 스마트 TV, 무선 인터넷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실에서 화이트보드 없이 양방향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 울런공 대학 및 홍콩 정부 관계자와 이영호 주홍콩한국문화원장, 타카세 요시타카 일본 영사 등이 참여해 새 캠퍼스 개소를 축하했다.
한편 UOW는 현재 새 캠퍼스 외에 카오룽 베이에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2023년 완성을 목표로 타이와이에 메인 캠퍼스를 건축 중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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