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MZ男 지지 파죽지세… 호남서 이재명·이낙연 압도
洪, MZ男 지지 파죽지세… 호남서 이재명·이낙연 압도
1차 조사 대비 홍준표 지지율과 국민의힘 지지율 동반상승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09.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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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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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 지난 22~23일, 광주·전남·전북지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남권 한가위 대선특집 여론조사’(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홍 후보는 ‘제20대 대통령 적합도’ 조사항목 중 18~29세 남성에서 40.1%를 기록했다.

해당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23.3%)와는 오차범위 밖인 16.8%p차, 이낙연 후보(9.2%)와는 4배가량의 차를 보인 것이다.

‘범보수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18~29세 남성)에서도 홍 후보는 41.9%로, 2위 유승민(16.6%, 25.3%p差), 3위 윤석열(10.9%, 31%p差) 후보의 지지율을 합쳐도 홍 후보를 넘어서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텃밭이자, 강세지역인 호남의 MZ세대 남성에서도 홍 후보가 선전하자, 전국적으로 MZ세대 남성의 홍 후보 지지가 굳혀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13.3%로, 지난 1차조사(12.2%)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연령별로도 18~29세에서 20.9%였는데, 홍 후보의 지지율 상승이 전체적인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의 배우자 이순삼 여사가 전북 부안 출신이고, 광주지검 검사 당시 지역 조직폭력배들을 소탕했다는 이야기 등 솔직담백한 홍 후보의 매력이 청년 남성들에게 긍정여론 형성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홍 후보는 또 ‘4대 관문공항’ 공약의 일환으로 무안국제공항을 김대중(DJ) 공항으로 명명하고, 광주·전남지역의 하늘길을 열어 광주·전남의 벤처벨리 조성을 물론, 새만금 지구의 민간주도 홍콩식 개발을 이루겠다는 청사진 등 청년 일자리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홍 후보는 지난 24일 모교인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초청 토론회에서 “제 아내가 전북 부안 출신이다. 그래서 호남하고 40년 이상 인연이 있었다”며 “최근 호남지역 20대 지지율 조사에서 여야 후보 전부 통틀어서 20대 남자 지지율은 40%가 넘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호남과 영남간의 지역갈등은 아마 역대 대통령 사상 가장 완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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