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자연을 만들었다면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
신이 자연을 만들었다면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
꿈을 실현시킨 노량진민자역사 김태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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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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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 ] 여유 공간 하나 없이 빽빽이 들어찬 도심의 빌딩 숲. 계획성 없는 개발로 멋스러운 도심 환경 조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서울 거리를 무표정한 얼굴의 시민들은 오늘도 바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들에게 소망이 있다면 숨 막히는 도심 한 가운데에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좀 더 많아지는 것. 하지만 서울은 치밀한 계획 하에 조성된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좀처럼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미래를 미리 내다보는 안목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디벨로퍼’는 적극적인 개발 마인드로 대규모의 계획적인 도시조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일반 부동산 업자와는 차별화된다. 이들은 뛰어난 통찰력을 가지고, 자신의 관점에서 판단, 입지 선정을 비롯한 기획 단계에서부터 개발, 시공, 홍보, 분양까지 모든 것을 도맡아 하는 만능인이다. 21세기, 산업화 단계를 지나 첨단 과학 기술 시대로 접어들면서 속도감 있으면서도 편안한 도심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이때 시민들의 요구와 맞물려 ‘디벨로퍼’들의 역할이 더욱 다양해지고, 기대되고 있다.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디벨로퍼’로서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으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인물이 있으니 그가 바로 노량진 민자역사 개발 사업에 몸소 뛰어든 노량진역사주식회사 김태석 회장이다.

 

출항을 알리는 노량나루 ‘황포돛배’

노량진과 제물포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 철도노선인 경인선의 출발지였던 노량진역은 지금도 철도 시발지 기념표시가 있는 역사적으로 유래 깊은 역이다. 또한, 노량진에서부터 양화진까지는 버드나무가 많았으며, 특히 노량진에는 백로들이 많이 날아와 ‘노들’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1900년 한강 최초의 다리인 한강철교가 이곳에 건설되어 시흥/수원은 물론 충청도/전라도로 통하는 대로로서 중요성을 인정받아왔다. 이 노량진역을 중심으로 동작구의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타성에 안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백년이 넘은 첫 시발역인 노량진역을 역사성과 전설을 내포하면서도 자유롭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노량나루의 상징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인접한 한강과 어우러지는 황포돛대를 모티브로 설정했습니다. 문화도 즐기고 역사도 즐기고 보는 각도마다 틀려서 보는 재미가 있게끔 디자인을 했지요. 남의 것을 카피해 그대로 지은 집이 아닌 개성이 넘치는 위트와 재치가 가득한 꿈의 집을 짓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김 회장은 기존의 노후된 노량진역에 노량나루터의 상징성을 내/외부 디자인에 반영하고, 최첨단의 각종 편의 시스템을 갖춘 초현대식 건축물로 건설해 철도이용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편의시설을 제공해 테마가 있고 기존개념과 다른 노량진민자역사 만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노량진역은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의 환승역이며 현재 현대화 계획이 한참 진행 중인 노량진수산시장과 접하고 있다. 또한 영등포, 용산, 김포공항, 관악구와 서대문, 나아가 지방도시를 잇는 서울의 관문이자 교통상업의 요충지로 눈부시게 진화하고 있다. 현재 노량진역을 이용하는 인구는 하루 8~10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하철 9호선 개통 시 1일 18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노량진일대 학원가의 학생들, 수산시장의 이용객들까지 탄탄한 고객층이 확보되어 있고, 서울시의 주거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노량진동과 흑석동이 뉴타운 지역으로 지정되어 새로운 주거문화 변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이처럼 다수의 호재가 겹친 노량진역에 김 회장의 야심찬 ‘황포돛대’의 항해가 시작되고 있다.

 

넘치는 개발호재와 눈부신 미래가치, 노량진에 투자하라

 

노량진민자역사의 새 이름인 ‘월드 베네치움’은 지상 17층, 연면적 122,062㎡(36,924평)로 지금까지 민자역사 중 최고규모를 자랑한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코레일이 출자하고, 2002년 설립해 지난 4월 착공승인을 받은 노량진역사주식회사가 3천억 원의 시공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노량진민자역사는 건설공사 시 별도로 토지를 매입할 필요가 없는 점이 강점. 따라서 장기임대 방식으로 취득/등록세, 양도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다. 임대기간은 30년으로 이번에 분양을 받은 사람은 30년 후 연장계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5,6층 The Q 입점기준 임대가는 3.3㎡당 3,000만에서 3,500만원으로 지난달 18일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서 분양이 시작됐다. 코레일(주)이 주주로 참여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고, 학원가 및 분식점 피씨방, 공시원, 독서실, 노점 등이 즐비해 풍부한 유동인구와 거대한 개발호재가 투자자들에게 성공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장승배기에서 여의도까지 고가도로의 신설 및 1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으로 9호선라인 중 최대 수혜지이자 경전철 환승의 트리플 역세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72만㎡(217,800평)규모의 노량진 뉴타운 개발의 후광효과 등 그야말로 초특급 상권으로 떠오를 전망. 월드 베네치움은 해외 메스티지 명품브랜드몰 The Q와 CGV(9개관) 1,800석이 입점하고 매장 내 곤돌라 운영, 국내 최초로 건물 진출입 전용 고가도로를 설치 등 특화테마시설이자 국내 최초 유럽형 패션시티로 그 찬란한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노량진민자역사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유망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김 회장은 “역세권 개발의 가속화와 영등포, 용산, 강남권의 고객유입으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주변상가의 매출이 증가될 것”이며 “노량진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가치상승은 물론 세수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꿈꾸는 뱃사공, 꿈꾸는 CEO의 건축미학, 컬쳐노믹스

눈을 감고 그려보자. 역에서 연결된 통로를 통해 아파트 35층 높이에 달하는 월드 베네치움으로 들어간다. 넓은 실내와 탁 트인 시야, 실시간 변화하는 외부의 날씨와 시간의 흐름이 그대로 투영되는 높은 천장, 유럽을 방불케 하는 거리를 배경으로 곤돌라를 타고 길이 180㎡에 달하는 수로를 여유롭게 이동해 물 위로 태양이 넘실대는 푸른 낭만의 도시 베네치아의 어느 골목에 있을 법한 카페로 들어간다. 아름다운 황금빛 건축물 사이로 울리는 세레나데의 낭만에 취해 차를 마시며 둘러보면 국내 유일의 프랑스관, 이탈리아관, 스위스관, 미국관, 월드관 등 세계 50개국 400여 개의 브랜드가 한 곳에 모인 세계풍물시장이 눈길을 끈다. 색다른 공연문화와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벼룩시장을 방불케 하는 세계풍물시장에서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실내에 싱그러운 자연이 들어와 있어 쾌적하게 여유를 즐기고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최첨단 시스템과 유통망을 갖춰 유럽 각국의 명품브랜드와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낭만적 풍경을 담은 인테리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풍물거리 등 유럽식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옥상에서는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늘 쉼터와 중앙 무대광장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 및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구성된다. 저녁이면 워터스크린과 소나무 숲길이 조성된 3800평 규모의 옥상 야외공원에서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관람한다. 기존의 피곤하고 짜증나던 쇼핑과는 단연 차별화된다. 시간을 충분히 즐기며 쇼핑이 가능한 월드베네치움에서의 쇼핑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아름답고 완벽한 축제라고 평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상해보세요. 실내에 인공하늘이 있고 가운데 수로가 흐릅니다. 실내 안에 자연이 들어와 있는,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건물이 될 겁니다. 기존의 쇼핑몰들은 통상적으로 다 천장이 낮아 답답하고 공기순환도 잘 안됩니다. 그러다 보니 짜증나고 긴 휴식이 필요한 정도로 지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짧은 시간에 많은 이익을 원하는 색깔 없는 지금의 쇼핑문화입니다. 월드베네치움은 이와는 차별화된 여유롭고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컬쳐노믹스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돌진하는 디벨로퍼가 꿈을 이룬다

“눈앞에 이익에 급급하지 않고 꿈을 좇아서 사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 처음 노량진역사주식회사를 설립하며 다함께 미래를 꿈꿨습니다. 임직원들이 모두 같은 꿈을 꾸며 열정으로 일한지 십년이 됐습니다. 하지만 시간보다도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집, 형식을 탈피한 자유로움이 살아있는 집을 짓기 위해 결코 타협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한강이 인접해 있어 수변을 활용한 개발이 가능하고 9호선 개통과 흑석뉴타운 개발,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2011년), 경전철 서부선(2017년) 등의 호재들이 겹쳐 그가 십년동안 꿈꿔왔던 노량진 ‘황포돛배’의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도 노량진역사주식회사는 장성군에 복합휴양관광레저산업으로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장성에는 대단위 사과재배단지, 상무평화공원, 덕성한옥마을, 축령산 휴양단지 뿐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 담수호와 국내에서 가장 큰 220만평의 편백나무 인공조림지가 조성되어 있어 앞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날 최적의 투자처다. 김 회장은 올해 말까지 240만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최초 자연친화적인 리조트 설립 허가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노량진역사주식회사는 국내최초 여성군수인 이청 장성군수와 지자체의 대대적인 협력 아래 한국농어촌진흥공사와의 협의가 끝나는 대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축령산과 장성호, 백양사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조성으로 레저부터 비즈니스까지 원스톱 랜드마크 리조트가 들어서게 된다. 리조트는 4계절 이용 가능한 숲속의 수영장과 인공모래사장 조성 등 15개 테마별로 꾸며져 중국 및 일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국제 공모에서 1위로 채택되어 중국 동북3성 중의 하나인 요녕성에 오션메인스타디움도 착공한다.

 

꿈꾸는 자가 미래를 성취할 수 있다. 노량진역사가 그의 꿈을 담아 순풍에 돛단 듯 항해할 날이 머지않았다.

 

취재/김유진 기자 사진/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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