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9.28일(화) 임원회의를 통해,올 하반기 들어 미국의 테이퍼링 및 기준금리 인상 논의가 본격화되고,헝다그룹을 비롯한 중국 부동산 부문에 대한 부실 우려도 고조되고 있으며,국내에서도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상존하는 등 대내외 리스크 요인이 동시 다발적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이러한 요인들은 외환, 주식시장은 물론, 부동산과 가상자산 시장에서까지 전반적인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고,상호연계성 및 상승작용으로 인하여 파급력이 증폭(‘퍼펙트 스톰’)될 수 있으므로 리스크 파급 경로를 면밀히 살펴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 이번 주 수요일부터 매주 「대내외 리스크 상황점검 T/F」 회의를 개최하여 금융시장 상황 및 금융권 외화유동성 상황 등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필요시 금융위‧기재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적시성 있는 감독 대응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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