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추진한 제1차 푸른대구가꾸기사업을 통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2.28기념중앙공원 등 도심공원 확대와 쓰레기 매립장을 활용한 수목원 조성, 시가지 그늘나무 심기, 서구청·경대병원 등 도심가로 건물의 담장허물기사업과 함께 지방도시 최초로 1천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달성하였다.
또한, 2007년 부터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2011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차 푸른대구가꾸기사업은 종전의 물량 위주 나무심기에서 탈피하여 모감주나무, 팽나무, 피나무 등 향토 수종과 겨울에도 열매 관상이 가능한 수종 중심으로 4백만그루의 나무심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제2차사업기간중에는, 푸른옥상만들기, 콘크리트 복사열 차단을 위한 담쟁이덩굴 식재, 2011세계대회를 대비한 마라톤코스·경기장 주변 경관녹화, 수성로 등 12개 구간 가로수의 샹젤리제식 특화관리, 수성교 등 관문교량 꽃거리 조성, 바람통로 및생활주변 녹색공간확대를 위한 담장허물기사업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상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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