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유럽한인총연합회와 ‘국민통합운동’ 동참
(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유럽한인총연합회와 ‘국민통합운동’ 동참
아직까지 유럽을 가본바 없는 엄영수 회장 유럽진출 기회 열려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10.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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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하며 ‘국민행복’과 ‘문화강국’의 초석이 되기를 소망해 온 (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총재:송해, 회장 엄영수)가 ‘대한민국임시정부’ 발전에 초석 역할을 시작으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다져온 유럽한인총연합회(총회장:유제헌)와 손잡고 <존중합니다! 캠페인>에 동참하며 ‘국민통합운동’을 전개해 가기로 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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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의결(’98)에 따른 【백범서거 50주기 추모특별공연(1999)】 집행 과정에서 출범한 (사)국민통합비전(총재:김민하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홍원식 이사장의 중재로 10월 2일 18시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의실에서 만나 <국민통합·서로존중운동 MOU>를 체결함으로써 3개 단체가 의기투합한 것이다.

코로나 방역 기준에 따라 참석 인원을 제한한 이 날 MOU에는 위 3인의 대표 외에 (사)국민통합비전 측에서는 김용주 상임공동대표(전 언론중재위원회 사무총장)와 차상희 상임이사(민주평통 자문위원)가, (사)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측에서는 이용근 사무총장이 동석했다.

외교부가 후원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10.4∼7, 그랜드워커힐서울)> 참석차 유제헌 회장의 모국 방문 기회에 체결된 이 날 협약식이 엄영수 회장과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는 각별한 의미가 있기도 하다.

23년째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엄영수 회장은 “존중합니다 캠페인을 통해 국민통합운동 전개에 동참하게 된 것도 기쁜 일이지만, 아직까지 유럽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제가 유럽한인총연합회와 결연으로 비로소 유럽에도 진출하게 된 것도 참 기쁘다.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가 세계화로 나아가는 뜻깊은 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며 상기되어 소감을 전했다.

국내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1984년에 독일로 유학을 간 후 결혼과 함께 정착해 프랑크푸르트에서 광고대행업체(Advisio)를 창업하여 재독동포가 된 유제헌 회장의 감회도 남달랐다. 제32, 33대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을 거쳐 2018년 3월부터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직을 맡게 된 유제헌 회장은 분단 독일이 ‘국민통합’을 선행해 통일에 이르는 과정을 지켜본 뒤 자타가 공인하는 통합주의자가 되었다.

독일은 물론 EU 차원에서 핵심적 가치로 통하고 있는 ‘통합’에 대한 무관심 속에서 통합과정을 거쳐야만 이룰 수 있는 ‘통일’에 치중하는 국내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해 왔었다. 재독한인총연회 회장 시절 일시 귀국했다가 “통일의 선행조건인 ‘국민통합’이 국민행복의 원천이자 최고의 안보, 최상의 경제”라는 주장을 칼럼과 강연 등으로 펼쳐 온 홍원식 박사를 만나 모국에서 전개될 ‘통합운동’에 대해 새로운 기대를 걸게 되었다.

독일에서 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청소년통일희망캠프’를 열고 동서독 통일현장을 견학시키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온바 있는 유 회장은 ‘선통합 후통일’이라는 홍 박사의 논지를 동포 자녀들에게도 심어주기 위해 2015년에 (사)국민통합비전 김민하 총재(15∼17대 대통령 통일고문)으로부터 ‘유럽지역회의 의장’에 위촉을 받은 바 있다.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국민분열상이 천문학적 분열비용을 발생시킴은 물론 ‘국격추락’으로 이뤄짐을 외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더욱 실감하곤 한다”는 유제헌 회장은 홍원식 이사장의 중재로 2008년부터 (사)국민통합비전 상임공동대표를 맡아 온 엄영수 회장과 손을 잡고 <존중합니다! 캠페인>을 필두로 한 국민통합운동을 전개해 가기 위해 이날 MOU를 체결하며 세 단체 간에 의기투합을 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사)국민통합비전의 홍원식 이사장은 “통합 없는 통일 없음을 실증한 독일의 선례를 타산지석 삼아 역대 정부가 개념조차 정립해 놓은바 없는 ‘국민통합’의 개념과 구체적 실현방안을 알기 쉽게 정립한 내용들이 법인 홈페이지(국민통합비전.com)를 통해 구축되어 있다. 유럽한인총연합회 및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의 동참으로 진정한 국민통합을 위한 비전이 대내외적인 확장성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펜데믹으로 인한 대면 활동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위 3개 단체는 현재 (사)국민통합비전 주도로 진행해 온 <국민통합 지향도서 기증운동>과 함께 ‘국민통합운동본부’ ‘국민통합교육원’ ‘통합리더십아카데미’ ‘통일강국비전포럼’ 등을 국내외 동포를 망라한 ‘국민통합운동’으로 전개해 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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