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윤하, 평범한 일상 감성을 입히다. "빛과 풍경展" 진행 중
서양화가 정윤하, 평범한 일상 감성을 입히다. "빛과 풍경展" 진행 중
  • 김창열 기자 dhns15@daum.net
  • 승인 2021.10.05 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창열 기자] 자연의 빛과 인공적인 불빛의 조화로운 도시풍경을 주제로 온화한 감성 전달하는 서양화가 정윤하는 서울타워 1층에 위치해 있는 YTN 남산갤러리(대표 권은희)에서 2021년 10월 1일(금) ~ 10월 14일(목)까지 "빛과 풍경展"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남산서울타워와 도시 속 빌딩마다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불빛을 자연스럽게 회화적으로 표현하여 서울의 상징 남산타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선물처럼 깊은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작품명 "빛과 풍경 시리즈"는 마주하는 평범한 일상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연의 빛이 주는 따뜻한 기운을 캔버스에 담아 간직하고자 하는 선한 마음의 표현으로 감상자들에게 작품을 통해 편안한 휴식이 되기를 소망한다. 붉은빛, 분홍빛, 노란빛, 연두빛 등의 다양한 색감으로 저녁 노을을 평화롭게 구사하였고, 인간의 불빛인 거리와 건물 안 조명은 밝고 화사함으로 만들어 희망 가득한 세상으로 비춰지길 바라는 작가의 염원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이는 빛의 조화는 화려함과 수수함의 상반된 분위기가 묘하게 어울려 관람객에게 잠시 휴식을 주기에 충분하다.

담백한 느낌의 아크릴 재료로 최대한 불빛을 자연스럽게 구현했다. 어둠을 밝히는 빛답게 화면속의 채색은 따뜻한 색감으로 구성하여 감상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황홀함에 빠진다. 중요 포인트는 색을 조금 두껍게 하고 배경이나 여백 부분은 얇게 색을 입혀 질감으로 느끼는 재미가 있으며, 각각의 이미지가 겹치는 경계 부분은 명확한 선 보다 스며들듯 접합되는 분위기 연출될 수 있도록 부드러운 붓터치의 섬세함이 느껴진다.

YTN 남산갤러리에서 "빛과 풍경展"으로 개인전을 진행 중인 정윤하 작가는 "멀리서 조그맣게 반짝이는 작은 불빛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노래하듯 조용히 다가와 지친마음을 달래고, 불빛이 희망과 위안을 주듯 그림을 마주하는 사람들과 생활의 활력을 얻는 에너지를 받아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학부 한국화를 전공 하고, 동대학원 미술교육 석사 졸업 출신으로 서울국제미술협회 한일교류전 특선, 안견미술대전 특선 수상했다. 또한 고양시에서 아트팔레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취미미술, 아동미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한국미술작가협회와 자연동인회 소속으로 현업 작가 활동도 충실히 하고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