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추진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전남도,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추진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7.02.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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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의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추진위원회’가 본격 출범함에 따라 대회개최 추진에 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정·재·학계 등 각계 지도급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추진위원회 창립총회에서는 경남도지사 재임 시절 F1 대회 유치를 추진한 경험이 있는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이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이날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반드시 F1 대회의 유치가 필요하다”며 “F1 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의 발전은 물론 국가홍보 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2010년 전남의 F1 대회가 안정적으로 준비되기 위해서는 현재 국회 문광위에 회부돼 있는 F1 지원특별법의 조기 제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이미 유치가 확정된 대한민국 최초의 2010년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민간차원의 지원활동을 위해 설립됐다.

특히, F1 대회 추진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범국가적 개최 분위기 조성, 정부 및 국회 등 유관기관과의 지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박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남이 낙후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산업 육성이 시급하다”며 “F1 대회 개최를 통해 관광 및 레저·스포츠, 자동차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고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지사는 “F1 대회가 개최지역은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 달라”고 주문했다.

도 관계자는 “F1 대회에 대한 민간차원의 체계적 지원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사회 각계의 중량급 인사들로 구성된 F1 추진위원회가 공식 발족함에 따라 도가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는 2010년 F1 대회 개최 추진 및 특별법 제정 등에 큰 탄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김혁규·임태희·최인기·유선호·김효석·신중식·김태홍·이상열 의원 등 국회의원과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경석 한국자동차공학회장, 강정채 전남대 총장, 김장환 전남도교육감, 이균범 서남권발전협의회장, 김종철 전남도의회 의장, 오창식 MBC스포츠제작단장, 전용준 무등일보 사장, 박기정 전남일보 사장, 박흥석 KBC광주방송 사장, 김재관 월간자동차생활 발행인, 김일태 영암군수 등 각계의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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