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국내 최초 '엘리베이팅 트랜스포터' 조립 생산
순창서 국내 최초 '엘리베이팅 트랜스포터' 조립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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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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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서 국내 최초로 엘리베이팅 트랜스포터(E/T·Elevating Transporter·공단이나 항만지역에서 대형화물을 운반하는 차량)조립 생산공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독일 (주)츄얼레 회사 슈벵스비어 사장 일행은 그동안 독일에서 수입해야 했던 엘리베이팅 트랜스포터를 앞으로 (주)소모정공에서 조립해 국내에 판매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기술 및 사업협약을 위한 방문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


엘리베이팅 트랜스포터의 대당 가격은 13억원으로 향후 기술이전을 받은 소모정공에서는 1차년도에 연 5대의 엘리베이팅 트랜스포터를 생산할 계획이며, 5년 후에는 연 20대를 생산함으로써 30여명의 고용 창출과 연 3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조인식을 계기로 앞으로 순창 소모정공에서 엘리베이팅 트랜스포터를 조립, 국내 시판은 물론 중국, 일본 등 동남아지역에 수출함으로써 순창경제 활성화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소모그룹은 포스코 구내 운송장비인 엘리베이팅 트랜스포터 유압장비 공장을 설립해 향후 기술축적을 통한 조선소 부품 납품을 추진하고, (주)츄얼레회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엘리베이팅 트랜스포터 유압장비 조립기술을 이전해 나가기로 했다.


강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츄얼레 회사의 기술력으로 엘리베이팅 트랜스포터가 순창공장에서 조속히 조립 생산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독일의 츄얼레 회사는 엘리베이팅트랜스포터를 생산해 수출하는 140년 역사를 갖고 있는 회사로 국내에는 현대 중공업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소모그룹은 연간 매출액 3500억원, 현 고용인원 1000여명 규모로 소모홀딩스, 소모정공, 소모석유 등 국내에 7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주유기, 자동세차기 등을 생산하는 국내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순창군에 110억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소모그룹 신준수 회장은 앞으로 순창군에 공장 5개를 추가로 설립해 미래형 기업도시 '소모시티(SOMO CITY)'를 조성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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