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 61주년 의미, 국민과 함께 나눈다
제헌 61주년 의미, 국민과 함께 나눈다
국회, 제헌 61주년의 공감대 확산 위해 다양한 행사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09.07.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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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는 17일 제헌 61주년을 맞아 제헌절 경축기념식을 갖고 어린이 국회, 국민대표 61인 초청, 대학생 토론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을 비롯한 5대 국경일 중 제헌절 경축기념식은 국회에서 주관하는 유일한 행사로 헌법을 제정한 국회가 직접 주관하는 데 의의가 있다.

7월 17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경축기념식’은 입법부 및 국회관계인사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국민대표, 주한외교사절 및 외빈 등 약 1천 600여 명이 참석하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국회의장의 경축사와 제헌절 기념 경축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축기념식 이후에는 11시 40분부터 의원식당 별관에서 경축 오찬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국회는 제헌 61주년을 기념해 국민대표 61명을 초청, 참여하는 국민대표 초청 프로그램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국회가 초청한 국민대표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씨와 사물놀이의 김덕수 씨 등 전문가 대표 30인과 인터넷을 통해 신청한 일반인 대표 31인으로 선정했으며, 국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제헌절 기념식 뿐만 아니라 국회의장 주최 오찬과 국회의사당 관람, 오후에 열리는 대학생 토론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국민대표에게는 제헌 행사 후 1년 간 국회 방문자센터 자문단으로 활동, 본회의 1년 방청권, 국민대표 의견·소감·제안 등의 홈페이지 게재 및 국회보 인터뷰 또는 기고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국회는 전국 대학생들을 위해 지성적이고 합리적인 토론의 장을 제공하는 제1회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토론대회의 참가대상은 전국 2,4년제 대학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제외)으로 총 69개 대학, 210개 팀이 지원했다. 서류전형으로 통과된 48개 팀은 7월 16일 예선을 치르게 되며, 사전에 공고된 3개의 논제(교육부문: 대학 입시 제도 자율화, 사회부문: 인터넷 본인 확인제 폐지, 국방안보외교대북정책: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참여)를 가지고 토론을 벌인다. 예선에서 선발된 16개 팀은 국회의장상 및 총상금 1,710만원을 두고 7월 17일 오전 9시부터 본선대회를 펼치는데, 특히 8강과 결승에서는 “권력구조 개헌, 무엇이 바람직한가?”라는 새로운 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0일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 246개 초등학교에서 선정된 어린이국회의원들이 법률안과 질문서를 작성하여 국회에 제출하고 발표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국회의장의 주재로 개회식, 본회의,시상식 등이 이루어지고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다과회를 열어 수상자 소감과 함께 국회의장이 어린이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외 ‘글로벌 시대의 역동적 변화와 새로운 헌법질서’라는 주제의 국제학술대회가 7월 16일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7월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법률도서관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또한 ‘헌정 61주년, 국회발전과 방향과 과제’를 다룬 제헌절 기념 세미나(7월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와 ‘경제위기 극복과 재정정책 과제’를 다룬 국제재정포럼이 7월 15일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회는 국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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