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연구회 해단식
남동구의회,‘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연구회 해단식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10.26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가 지난 25일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이날 연구회는 서정대학교 애완동물과 김현주 교수의 반려동물 인식 및 학대 예방에 대한 특강에 이어 해단식을 진행했다.

반려동물 연구회는 지난 4월 남동구의회 의원 6명(이정순, 김안나, 최재현, 이유경, 강경숙, 반미선 의원)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와 함께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해 결성한 연구단체다.

연구회는 관계부서와의 간담회, 우수기관 현장방문, 전문가 초청 강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만들기 캠페인, 반려동물 인식 관련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각도로 반려동물 복지 정책을 연구해왔다.

연구 결과를 보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과 유기·유실 동물 발생이 대표적인 사회적 문제로 지목됐으며, 개선사항으로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 규정이 약해 처벌 규정 강화의 필요 △동물등록제 절차 간소화 및 의무등록대상 확대 △천차만별적인 반려동물 진료비의 표준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존중 및 배려를 위한 펫티켓 전문가 강연 및 캠페인 개최 등이 제시됐다.

특히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존에 개만 의무등록대상으로 하던 동물등록제 대상을 반려동물 전체로 해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 600명중 416명에 달했고, 반려동물 정책 중 가장 시급한 것에 대한 응답이 전체 응답자 중 345명이 반려인과 비반려 인간의 공감정책이라고 답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동물 진료수가의 표준화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토대가 됐고, 앞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나가겠다.” 면서

“연구회 활동 기간 동안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코리아뉴스(등록번호:강서라00189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