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개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개최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시대의 시작!
  • 김남규 기자 dkorea777@daum.net
  • 승인 2021.10.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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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는 17개 시·도와 함께 10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사흘간, 경북 안동에서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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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 부산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로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균형발전성과 및 지역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다.

특별히 올해 박람회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균형발전 박람회로 주요 균형발전 정책 성과를 종합하는 한편“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향후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박람회 개최지 안동은 대구에서 이전한 경북도청이 자리한 곳으로, 코로나 시대 신산업(백신)을 통해 지역 주도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는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유서깊은 지역 문화자원이 풍부하여 이번 행사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차원의 융합박람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을『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이하‘연계 주간’)으로 정하여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지방자치박람회와 균형발전박람회를 연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연계 주간을 통해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입체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연계 개최를 위해 관계부처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참여하는 지방자치, 함께 크는 균형발전’을 연계 주간 표어로 선정하였으며, 양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합 운영하고, 연계 주간 기념 컨퍼런스(10.28, 안동)를 개최하여 연계 주간의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국무총리,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해 경북도지사, 안동시장 등 18개 시‧도, 관계부처, 국가균형발전위원,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자 등 49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9점이 수여된다. 이중 철탑산업훈장은 (주)아이오티플렉스 박문수 대표이사에게 수여된다.

또한 개막식은 개최지 안동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개최된다.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①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그리고 지역혁신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전시박람회와 ②균형발전 관련 교수, 연구자들의 집단지성의 장인 정책박람회, ③지역혁신과 균형발전 주체들 간 교류의 장인 국민 참여행사로 구성되었다.

균형발전박람회 기간 동안 안동탈춤공연장 야외전시장에서는 그간의 국가균형발전의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다양한 형태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박람회가 열린다.

균형발전정책관에서는‘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을 주제로 전시, 영상, 체험 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및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17개 시‧도와 안동시는 초광역 협력과 지역균형 뉴딜 등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정책과 사례를 전시한다.

특히 개최지인 안동시는 백신생산과 안동형 일자리를 통해 바이오 산업도시로 거듭나는 안동의 미래를 보여준다.

10.27(수) ~ 28(목), 이틀간 안동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정책박람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학회, 국책 및 시‧도 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57개 기관이 54개 세션을 구성하여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정책 성과공유 및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한다.

10.27(수) 열리는 개막 세션에서는 ‘선진국시대 국가균형발전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의 기조강연과 이용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국가균형발전과 초광역협력 지원 전략’을 발표한다.

이밖에도 초광역협력 등 8개 주요 균형발전 주제를 중심으로 한 주제 세션과 개별 학회, 연구기관, 지자체 등의 학회세션에서 균형발전 정책전반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녹색탄소연구소 주관으로, OECD 환경부 국장인 Mr. Bonnis와 IEA 바이오에너지위원회 회장인 Mr. Paul Bennet, 독일 에너지자립마을 센터장인 Mr. Bohnet이 ‘산림바이오매스의 지역화 전략’에 관해 발표와 토론을 한다.

10.28(목)에는 ‘지방자치 균형발전 주간’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지방자치 균형발전 공동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기조강연으로 ‘분권과 균형의 정책적·제도적 조화-메가시티, 초광역 협력과 미래’라는 주제로 조대엽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이 발표할 계획이며,

이어서 ‘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혁신과제’, ‘분권과 균형의 메가시티 추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단체 및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행사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 등도 열린다.

10.26(화)에는 지역 혁신가단체 주요 혁신활동가 등이 참가하는‘혁신활동가 네트워크’, 지역기업과 지역 청년인재가 연계되는 ‘희망이음 연계행사’가 열린다.

10.27(수)에는 ‘지역혁신가 성과공유회’가 개최되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10.28(목)에는 ‘청년이 제안하는 정책’을 주제로 청년 서포터즈 4팀이 발표를 진행하고, 균형발전을 바라보는 청년들의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와 심층 토의를 진행한다.

이밖에도‘중견기업 유치 지자체 합동 투자유치설명회’(10.26),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10.27) 등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혁신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 등 주요 행사의 좌석별 2m 이상 거리두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3단계 시 전시관 관람자 숫자를 12㎡당 1명으로 방역 기준 대비 2배로 강화하는 등 코로나 19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준비되었다.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regionsweek.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는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3차원 가상공간에 온라인 전시장을 구현해 실제로 전시장에 입장해 관람하는 것처럼 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가상 박람회장을 통해 행사개요와 주요행사, 정책 등을 소개하고 각 시도의 균형발전 사례 영상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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